나는마카롱을좋아하지않아요
-
오늘의 일기기록/일상 2011. 11. 21. 16:49
보통 월요일 이 즈음이면 이번주에 제출할 과제들이 모두 완료가 되어있어야 하는데 이번주는 '하나도' 되어 있지 않다 (참 잘했어요) 금토일, 한 일이라고는 먹고자고먹고자고. 토요일 친구 결혼식에 다녀오고나서 아주 잠깐 과제를 한 것 말고는 매일 18시간씩 자 뒹굴었다 이 와중에도 쌍커풀은 안 없어지고 잘 남아있다 토요일,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나를 보고 씩 웃으며 '뭔가 달라졌는데!' 라고 했다 '난 쌍수를 하지 않았어! 그냥 생긴거야!' 라고 굳이 해명(!) 했는데 앞으로는 그냥, '투자 좀 했어' 라고 할까보다 허리가 아파서 더 이상 누워있을 수 없을 때 까지 자고 일어나니 아빠 동생은 출근하기 직전, 엄마는 외출 준비를 하고 계셨다 아빠가 월요병없어서 좋으냐고 물으시길래, 헤벌쭉 거리며 '응!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