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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준비
    기록/여행 2011. 6. 19. 12:35


    . (제대로 공부 하지도 않았던) 기말고사가 얼추 끝나고 빡빡한 과제 두 건 제출할 일만 남았다
    
    딱 일주일 남았으니, 슬슬 갈 준비를 해야하는데 도무지 귀찮아서 말이지.

    살 것들 정리하는데 제일 먼저 적은게 crocs 용 악세사리-지비츠 ㅋㅋㅋㅋㅋ
    다른 건 생각도 안나. 저게 제일 중요해 암.


    워크캠프 기간 동안 한국 소개할 일도 있고, 한국음식 요리 할 일도 있단다
    한국에 대해서 한국말로 떠들어보래도 아는 게 없고,
    라면하나 끓이는 것도 버겁다

    불고기 양념장 하나면 만사 오케이라는데
    옷도 안 들고 가는 마당에 그런 것도 들고 가야한다니 에읫


    . 인도 다녀왔던게 벌써 8년 전!
     8년 동안 뭐했나 싶다. 아까운 시간들...


    . 한 학기 동안 살이 오방 뿔었다
     운동을 매일 했음에도 마음이 편해서인지 (실은 하도 잘 먹어서...) 아주 오동통해졌다
     나름 해변가 동네로 봉사활동을 가는 거라 비키니를 가져가야 하나 아주 잠깐 고민했지만
     입을 수가 없다 절대 ㅋㅋㅋ
     (물론, 인도 로컬해변에서 비키니 입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일이긴 하다)

    가서 지방덩어리들을 전부 버리고 와야지 룰루~


    . 남인도에서 몰디브, 스리랑카 가는 티켓이 완전 저렴하다
     특히 몰디브는 현지에서 싼 리조트 찾아가면 한국인 신혼부부 뭉치와 마주칠 일도 없단다
     스리랑카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예쁘다 하악
     하지만 내가 아무리 혼자 잘 놀아도 그런 동네는 왠지 혼자 가면 많이 외로울 것 같은 거지... 
     인도 싱글 비자 받길 잘했어! 암. 잘한 일이야! (나름 합리화 중 -_-!) 


    . ,,,빨리 가고 싶다 어서어서 다음주가 오길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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