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셜커머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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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를 위한 반 값?기록/남김 2011. 3. 16. 18:57
작년 말, 명동에 있는 규모가 큰 치과에서 동생과 스케일링을 받았다 소셜커머스 쿠폰으로. 치료가 끝나자마자 나는 충치 하나가 있어 아말감(?) 을 해야하고 동생은 금을 두 대 해야한다고 호들갑이었다. 문제는, 동생이 정기적으로 검진받는 치과 진료를 2주 전 쯤 다녀왔는데 그 곳에서는 아무 말도 없었다는거. 미심쩍어서 '시간 맞춰 보고 다음에 연락할께요' 하고 나왔다. 그 이후 계속 오는 전화를 '바빠요' 하고 미루다가 어제 학교 치과에 들렀다. 참 신기하게도 아무 이상 없다고, 내년 2월 쯤 검진하러 한 번 들르면 되겠다고 하는거다. 우와- 있던 충치가 절로 치료되었나보다. 브라보 그 반 값 쿠폰이 꽤 빠른 시간 안에 매진 된 걸로 기억한다. (대략 몇 천 장) 그 치과는 얼마나 많은 죄 없는(?) 아말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