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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사월오일, 오후네시삼십분
    기록/일상 2012. 4. 5. 16:38

   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   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            Jeju / kisekae


    . 인바디 측정 후 나의 형편없는 근육량에 무척이나 당황했다 

    사실, 나의 말도 안되는 식습관과 무조건 걷기와 뛰기만 해대는 운동 습관을 떠올리면 당연한 결과

    PT 를 꼭 하고 싶은데 정문 옆 gym에서만 한단다 

    내가 굳이 그것 때문에 정문을 들려야 하는건...하, 됐슈.



    . 뭔 욕심인지 이 정신없는 와중에 영어학원까지 등록했다

    마라톤이라도 뛴 사람처럼 이틀 내내 늘어져있다가 

    결국 어제 저녁부터 오늘 오전까지 침대와 물아일체.

    오늘 할 일을 못하면 이번 주말 또 미친듯이 몰아쳐야하는데

    아직도 정신이 돌아오질 않는다 아 정말 이 저질체력.



    . 봄이 사라졌다 

    그런데 날 따뜻해지고 꽃가루 날릴 때 쯤이면 늘 나타나던 계절용 트러블은 어째 안 사라짐?

    불편한 나의 심기와 딱 맞추어 

    백화점 3곳 나란히 화장품 DM을, 여기저기 가입되어 있는 브랜드들에서 쿠폰을 몽창몽창 보낸다

    다 소용없다는 걸 알면서도 매번 정독하고 있는 난 결국 호갱님인가.



    . '교수' 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조금 놀라고 있다

    물론 소수겠지만...흠.흠.흠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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