. 오랜만이다 블로그-
방학만 목 빠지게 기다리는 요즘
대체 한 학기동안 왜 그리 쓸데없이 바빴나 싶다
. 인도 워크캠프 확정 났다 신난다
그런데 준비하는 건 귀찮다
루트를 짜야 날짜가 나오고 그래야 티켓 사는데.
아놔 귀찮아
. 뭔 프로젝트를 계속 하고 있다
나름 재밌을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, 아놔.
이미 지나간 일을 글로 계에에에에에속 정리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
게다가 방향성 없이 이랬다 저랬다,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정말 지치는 일
난 가끔 이렇게 내 성향을 전.혀. 생각하지 않고 그냥 덜컥 일을 저지른다
아 쫌.!
. 구몬 중국어가 마구 밀렸다
간만에 한가할 줄 알았던 이번 주말에 몰아서 하려고 했는데 아 글쎄 난데없이 퀴즈+과제 폭탄
이 와중에 뭔 설명회도 간다고 덜컥 신청해놨다
몸이 두 개면 좋겠다
. 없는 시간 쪼개가며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운동 했는데,
학기 시작한 이후 대략 3kg 이 늘었다 완전 충격적이다!!
(실은 4kg 이었는데 충격받고 이틀동안 레몬물로 연명-_-)
역시 난, 하루 세 끼 를 먹으면 돼지 된다
이따위로 정직한 몸 이라니. 그래도, 건강하니 다행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