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록/여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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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 귀찮다기록/여행 2011. 6. 27. 18:27
읭, 나 밤 비행기 타고 갈껀데, 내일 반나절 콸라룸푸르에서 노닥거릴텐데 뇌우!! 그냥 '비' 도 아니고 뇌우 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. 난 굴하지 않아!!! 여행가기 직전이 되면 늘상 급, 귀찮아진다 아오 나는 왜 고생을 사서 하는가! 하고 꿍시렁거리다가 막상 도착하면 또 혼자 신나서 노는거다- 왼쪽 어깨와 팔이 심상찮게 저릿저릿하지만 병원 갈 시간은 없다 혼자 물리치료해야지 흣 (캬 설정샷 돋네 ㅋㅋ) 쨌든, 갑시다. 나의 라 사르디나양과 함께 유후 ps. 인도 백패커들에게 배낭무게는,,,전생의 업보라며. 옷이라고는 딸랑 티셔츠하나 츄리닝바지하나 넣었는데 배낭이 무려 9kg -_- 워크캠프 끝나면 2kg 쯤 줄어들테니까- 그 이후에는 절대 배낭 무게 늘리지 않으리! 바이오티크고 히말라야고 아무리 좋다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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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기록/여행 2011. 6. 19. 12:35
. (제대로 공부 하지도 않았던) 기말고사가 얼추 끝나고 빡빡한 과제 두 건 제출할 일만 남았다 딱 일주일 남았으니, 슬슬 갈 준비를 해야하는데 도무지 귀찮아서 말이지. 살 것들 정리하는데 제일 먼저 적은게 crocs 용 악세사리-지비츠 ㅋㅋㅋㅋㅋ 다른 건 생각도 안나. 저게 제일 중요해 암. 워크캠프 기간 동안 한국 소개할 일도 있고, 한국음식 요리 할 일도 있단다 한국에 대해서 한국말로 떠들어보래도 아는 게 없고, 라면하나 끓이는 것도 버겁다 불고기 양념장 하나면 만사 오케이라는데 옷도 안 들고 가는 마당에 그런 것도 들고 가야한다니 에읫 . 인도 다녀왔던게 벌써 8년 전! 8년 동안 뭐했나 싶다. 아까운 시간들... . 한 학기 동안 살이 오방 뿔었다 운동을 매일 했음에도 마음이 편해서인지 (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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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기록/여행 2011. 5. 31. 16:21
AirAsia 타고 인도행 워크캠프 일정이 조금 더 일찍 확정 났더라면 지금 보다 훨씬 싸게 예약했을테고, 밍기적 거리지 않고 지난 주말에 예약했으면 오늘보다 6만원 절약할 수 있었는데 살짝 아쉬움 수하물도, 기내식도 전부 돈 내지만 그래도 저렴해! 엉망진창 ActiveX 때문에 결제하는데 약 2시간 걸렸지만, 좋다 한 동안 크롬만 쓰고 멍텅구리 안심클릭, 키보드보안 따위 잊고 살았는데 어휴 ... 여름방학에 뭘 할까 짱구를 굴렸다 인턴 기회도 있고 앞으로 쭉 풀타임으로 일할 수도 있고 옵션이 여러개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여름이 아니면 장기 여행은 앞으로 몇 십년동안 불가능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마음에 걸렸지만, 내 인생에서 뭐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 순간...답이..